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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대우건설, 사장 최종 후보 확정 연기



대우건설 신임 사장 선임이 또 다시 연기됐다.

대우건설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가 20일 위원회를 개최했지만 소속 위원들이 의견 조율 실패로 최종 후보를 낙점하지 못했다.

대우건설은 "위원 간에 의견조율이 되지 않아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라며 "조만간 다시 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사추위는 이날 박창민 전 현대산업개발 사장과 조응수 전 대우건설 부사장 중 최종 한명으로 후보를 압축할 계획이었다.

한편 대우건설 노조는 박 전 사장을 외부 낙하산으로 규정하고 자진사퇴를 주장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