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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덕혜옹주' 다음달 3일 개봉 확정 "과도한 경쟁 미연에 방지"



영화 '덕혜옹주'(감독 허진호)가 다음달 3일 개봉을 확정했다.

'덕혜옹주' 측은 22일 "'덕혜옹주'의 개봉일을 8월 3일로 확정했다"며 "많은 수의 한국영화가 개봉하는 여름 시장에서 한국영화들의 상생을 위한 것으로 과도한 경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덕혜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손예진, 박해일이 주연을 맡았으며 윤제문, 라미란, 정상훈, 박수영 등이 출연한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의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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