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2016 중국 토토의 작업실'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9일 동안 중국 청두에서 개최한다.
'토토의 작업실'은 CJ CGV가 지난 2008년 국내에서 시작해 2011년 해외 극장 진출 국가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이다.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영화창작교육 프로그램으로 중국에서는 베이징과 심양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2016 중국 토토의 작업실'에는 배우 송지효가 특별 멘토로 참여한다. 송지효는 50여명의 한중 청소년과 만나 영화와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쌓아 올린 소중한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다음달 8월 6일에 열리는 '토토의 작업실 상영회'에 특별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한다.
올해 '중국 토토의 작업실'은 한국과 중국 청소년 50여명이 참가해 8개의 조로 나눠 진행된다. 멘토와 함께 스토리보드 구성, 영화 촬영 및 편집, 마케팅, 상영 등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9일 동안 체험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은 각 조별로 10분 분량의 단편영화를 한 편씩 완성하게 된다. 완성된 영화는 8월 6일 CGV 청두 진뉘우 IMAX관에서 상영된다.
송지효는 "미래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짧은 기간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이번 행사에 함께 하게 됐다"며 "'중국 토토의 작업실'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현지 청소년들이 미래 영화인으로 무럭무럭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CJ CGV는 올해로 중국 진출 11년째를 맞이했다. 7월 말 현재 중국 내 71개 극장 563개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