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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이현도, 성추행 혐의로 피소…소속사 "사실무근, 강경 대응할 것"



가수 이현도가 성추행 혐의로 피소됐다.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서울 서부지검에 따르면 이현도는 지인 A씨로부터 지난 2013년 9월 2일 오전 2시께 서울 광진구에 있는 이현도의 집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며 지난달 고소를 당했다.

이에 이현도 소속사 D.O 엔터테인먼트는 "고소인 측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현도는 고소인이 주장하는 내용 자체도 사실무근이다. 해당 피소사실에 대해서도 오늘 기사를 통해 접했으며 어떠한 조사조차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에도 없는 고소인의 주장은 악의적인 의도로 밖에 해석이 안 된다"며 "무고 공갈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진실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성실히 협조할 것이며 모든 사실관계가 수사과정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확인되지 않은 사실 보도로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당부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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