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부동산>부동산일반

수익률 최고 ‘경기도 오피스텔’, 하반기 5257실 분양

최근 서울보다 높은 임대수익률을 기록 중인 경기도에서 하반기에만 신규오피스텔 5257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성남 위례와 용인 성복동, 수원 광교신도시, 화성 동탄2신도시 등에서 롯데건설과 SK건설 등이 신규 오피스텔 분양을 준비 중이다.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 오피스텔 분양시장의 평균 임대수익률은 5.48%로 이는 서울의 오피스텔 수익률 5.14%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수익률은 지난 2005년 이후 10년 넘게 꾸준히 서울의 임대수익률을 앞질렀다.

이는 서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 덕분으로 지난 2009년 이후 지난해까지 서울 오피스텔 분양가 상승률은 590만원에서 890만원으로 무려 44%나 상승한 반면 경기도 오피스텔은 같은 기간 499만원에서 535만원으로 7% 상승에 그쳤다.

서울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초기 투자금으로 임대수익형 부동산 투자가 가능하다 보니 일반인 투자자들에 이어 실수요자들의 관심 역시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 4월 GS건설이 경기도 일산에서 분양한 '킨텍스 원시티 오피스텔' 170실은 최고 43.3대 1의 경쟁률로 계약 하루 만에 조기 완판됐다.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의 높아진 오피스텔 분양가로 많은 투자자들이 입지 좋은 곳에 들어서는 경기도 오피스텔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라며 "경기도의 교통망도 점차 확충 되는 등 서울보다 경기권의 오피스텔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지난해보다 공급이 줄어든 만큼 경기권 오피스텔의 가치는 더욱 높아 질 것"이라고 말했다.

위례 우남역 헤리움 투시도.



하반기에 공급되는 경기권 오피스텔 중 인기 물량으로 꼽히는 곳은 위례와 광교신도시 등이다.

힘찬건설은 이달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에서 '위례 우남역 헤리움' 전용 20~39㎡ 오피스텔 184실을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2017년 개통 예정인 8호선 우남역과 2021년 개통 예정인 위례 트램역이 바로 앞에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롯데건설도 같은 달 경기도 용인시 성복동 일대에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을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 30~84㎡ 375실 규모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결합한'아파텔'형식의 물량도 눈길을 끈다.

SK건설은 광교신도시 업무5-1블록에서 분양하는 '광교 SK뷰 레이크'는 112실 규모의 전용 84㎡ 형태인 주거형 오피스텔로 4-Bay 구조와 3면 개방형 평면이 특징이다.

우미건설이 오는 9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 분양하는'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역시 186실 규모에 전용 84㎡ 단일형의 아파텔 구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