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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데뷔 앞둔 블랙핑크, 8일 쇼케이스로 첫 출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7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오는 8일 데뷔 쇼케이스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린다.

YG는 3일 "블랙핑크가 오는 8일 오후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화려한 첫 발걸음을 내디딘다"며 "같은 날 오후 8시 데뷔곡 발표를 앞두고 블랙핑크 멤버들이 미디어와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29일 블랙핑크는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8일 오후 8시 데뷔를 예고한 바 있다. 이후 개별 티저 이미지와 카운트다운 포스터 공개는 물론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과 첫 방송 예정 일자까지 전하며 데뷔 전부터 가요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다.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 블랙핑크는 그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신곡과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한다. 또 네이버 V라이브를 실시간으로 진행해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블랙핑크는 투애니원과 빅뱅의 다수 히트곡을 프로듀싱해 온 YG의 메인 프로듀서인 테디가 전곡 작사, 작곡 디렉팅을 직접 맡은 팀이다. 테디는 뮤직비디오 현장도 직접 방문해 블랙핑크에게 수많은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블랙핑크는 YG에서 오랜 시간 고강도 훈련을 받은 실력파 그룹이다. 데뷔 전부터 YG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 작업 등을 거치면서 숨은 내공을 쌓아왔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오랜 시간 공들여온 블랙핑크만의 음악을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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