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산행'으로 주목 받은 아역 배우 김수안이 송중기, 박보검 등이 소속돼 있는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06년생인 김수안은 2011년 영화 '미안해, 고마워'로 데뷔했다. '차이나타운'에서는 김고은의 아역으로, '해어화'에서는 한효주의 아역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근 개봉한 영화 '부산행'에서는 공유가 맡은 석우의 딸 수안 역으로 출연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김수안은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배우들과도 남다른 인연을 맺어왔다. '차이나타운'에서는 박보검과 호흡을 맞춰고 현재는 '신과 함께'에서 차태현과 촬영하고 있다. 또한 차기작 '군함도'에서는 황정민의 딸 소희 역으로 송중기와 함께할 예정이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에는 고창석, 권소현, 김보령, 박보검, 손승원, 손창민, 송종호, 송중기, 이서원, 임주환, 정의제, 차태현, 채상우, 한상진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