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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일반

동탄2·양산신도시, 상반기 분양권 실거래 ‘1조원’ 육박

2016년 상반기 아파트분양권 실거래 총액.



경기도 화성시와 경남 양산시가 올 상반기에만 1조원이 넘는 분양권 거래를 성사시키며 분양권 시장의 절대 강자로 부상했다. 두 지역에서 거래된 분양권의 실거래 총액은 2조3202억7816만원으로 상반기 전국 분양권 실거래 총액(22조98억3196만원)의 11%에 달한다.

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 신고된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 분양권 실거래 내역을 조사한 결과 경남 양산시(1조1735억2542만원), 경기 화성시(1조1467억5274만원), 세종시(7652억2485만원), 인천 연수구(6946억7777만원), 경기 하남시(6327억7427만원) 등이 가장 높은 실거래 총액을 기록한 5개 도시로 집계됐다.

이들 지역은 동탄2신도시, 물금신도시, 송도국제도시, 위례신도시 등 주요 신도시들이 위치한 곳으로, 대출규제 여파와 저금리 기조로 신도시의 몸값이 높아지며 분양권 거래가 활발해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화성시는 동탄2신도시를 중심으로 분양시장 및 분양권시장의 호조를 이어갔다. 오산동, 영천동, 청계동, 동탄면 등이 속한 동탄2신도시의 분양권 실거래 총액은 9899억6172만원으로, 화성시 전체의 86%를 넘어서며 전국 신도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어 부산도시철도 양산선 착공, 양산메디컬시티(의생명R&D센터)·양산가산산업단지 조성 등 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경남 양산시도 물금신도시에서만 9510억1500만원어치의 분양권이 거래됐다. 이는 양산시 전체 거래액의 81%에 이른다. 이밖에 경기 하남시도 위례신도시, 미사강변도시 등을 바탕으로 상반기 분양권시장을 선도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이들 지역은 동탄2신도시, 물금신도시, 송도국제도시, 위례신도시 등 주요 신도시들이 위치한 곳"이라며 "대출규제 여파와 저금리 기조로 신도시의 몸값이 높아지며 분양권 거래가 활발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분양권 거래가 활발했던 인기 지역들에서는 하반기에도 분양이 이어진다.

우선 반도건설은 이달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77~96㎡, 1515가구 규모로 지난 6월 성공 분양한 1단지와 함께 2756가구의 대단지를 이룬다.

원건설도 이달 세종시 1-1생활권 L9블록에 전용 107∼128㎡, 555가구 규모의 '세종 힐데스하임'을 분양한다. 또 포스코건설은 하반기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E5블록에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 351가구를 분양파며 제일건설은 하남 미사강변도시 A33블록에 전용 84~97㎡, 726가구 규모'미사강변 제일풍경채'를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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