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 앨런 감독의 신작이다 올해 제69회 칸영화제 개막작인 '카페 소사이어티'가 오는 9월 14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카페 소사이어티'는 1930년대 미국 화려했던 사교계를 일컫는 카페 소사이어티를 배경으로 뉴욕 남자 바비와 할리우드 여자 보니가 나눈 잊지 못할 꿈 같은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우디 앨런 감독의 47번째 연출작인 '카페 소사이어티'는 '할리우드 엔딩' '미드나잇 인 파리'에 이어 칸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첫 공개됐다. 칸 상영 직후 "우디 앨런의 멜랑콜리한 걸작" "거장의 유머와 슬픔이 담긴 매혹적인 로맨스" 등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작품은 1930년대 할리우드와 뉴욕을 배경으로 잊지 못할 인생 속 선택의 순간들을 애잔하게 담아냈다. 할리우드 대세 배우 제시 아이젠버그, 크리스틴 스튜어트, 블레이크 라이블리, 스티브 카렐 등이 영화에 함께 했다.

'카페 소사이어티'는 오는 9월 14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