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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일반

하반기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쏟아진다

고덕그라시움 조감도.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에 브랜드 파워까지 갖춘 아파트가 인기다. 규모가 크다보니 주변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지는 만큼 단지 인근에서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가격 불황기에도 쉽게 하락세를 타지 않고 호황기에는 가격 상승률이 높아 주변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한다.

부동산114의 지난 1년(2015년 6월~2016년 6월) 동안 수도권 아파트 규모별 가격 상승률에 따르면 1500가구 이상이 4.5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00~1000가구 미만 4.72% ▲300~500가구 미만 3.2% ▲300가구 미만 3.09%로 나타나 500가구 미만 대비 700개구 이상의 단지 규모가 매매가 상승률이 높았다.

부동산 전문가는 "브랜드 아파트는 평면, 커뮤니티시설, 조경 등 상품성이 우수하고 입주 후 애프터서비스 등 단지 관리도 용이해 실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아 주변 시세를 주도하고 거래량도 꾸준하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 수도권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 가운데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는 28곳에 달한다.

15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8~12월 서울·수도권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중 1000가구 이상인 대단지는 28곳 4만2035가구다. 같은 기간 수도권 아파트 전체 분양물량은 146곳 9만 7997가구의 43% 규모다.

서울에선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장 3곳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나온다. 대우건설·현대건설·SK건설은 강동구 고덕주공 2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그라시움'을 오는 9월 분양한다. 이 단지는 4932가구 중 전용 59~127㎡ 2023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과 9호선 연장선인 고덕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중랑구 면목3구역을 재건축하는 '사가정 아이파크'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59~160㎡ 1505가구 중 104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7호선 사가정역이 걸어서 10분거리로 강남 접근성이 좋다.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에 짓는 '청량리4구역 롯데캐슬'을 12월 분양한다. 전용 87~101㎡ 1372가구 중 129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1호선 청량리역이 걸어서 2분 걸리는 초역세권이다.

인천에선 2곳, 경기권에선 23곳에서 대단지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GS건설은 경기도 안산시 사동 1639 사동90블록에 짓는 '그랑시티자이 1차'를 오는 10월 분양한다. 아파트 6600가구 중 1차로 59~140㎡ 3728가구를 분양한다.

금강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7블록에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을 10월 분양한다. 74~84㎡ 1304가구 규모다. 이밖에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망포4도시개발구역에 '수원 망포 아이파크 롯데캐슬'을 10월 분양한다. 1블록 1단지가 59~124㎡ 1796가구, 2블록 2단지는 59~124㎡ 1164가구로 2960가구에 달한다. 또 대우건설은 용인시 성복동 195-2에 '용인 성복역 푸르지오' 전용 84~116㎡ 1628가구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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