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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 일이 잘 풀리는 사람

"하늘을 향한 감사의 생각은 그 자체가 기도"라는 말이 있다. 19세기 영국의 저명한 복음 전도자이자 설교자였던 C. H. 스펄젼이 설교 중에 한 말이라고 한다. 이 구절을 보면서 마음이 진정 겸손한 사람들은 기독교적 표현으로는 하나님의 나라를 보는 것일 것이며 불교적 표현으로는 진여자성(眞如自性)을 보았다고 하는 것이리라. 그러하기에 우리는 사소해보이는 일상생활 속에서도 무심코 좋지 않은 기운의 말은 삼가야 한다. 예를 들면 아침에 눈뜨며 "아, 잘잤다.~"라며 감사하며 일어나는 사람의 하루와 "아, 또 회사 나가야 하나? 힘들어 죽겠네."하는 마음으로 일어나는 사람의 하루는 다르다. 출발선부터 다른 것이다. 마음은 참으로 신묘한 것이어서 내가 가진 파장의 종류가 어떤 것인가에 따라 비슷한 종류의 파장들이 귀신같이 따라 붙는다.

항상 불만에 차 있으면서 부정적인 시선으로 매사를 대하는 사람들은 습관처럼 불평거리를 찾는다. 그런 사람들을 우리 주변에서도 많이 보지 않는가? 그런 사람들의 표정은 언제나 부어 있는 모습이기 일쑤다. 본인에게 득이 되는 일에는 헤헤거려도 조금만 본인 뜻대로 되지 않으면 금방 성난 표정이 되는 인성의 사람에게 복의 기운이나 에너지 파장이 다가올 수 있겠는가? 산 사람들 세계에서도 성난 표정을 하거나 화가 나서 소리를 지르게 되면 주변 사람들은 다 도망가고 만다. 이와 같은 이치인 것이다. 그러므로 좋은 기운을 부르는 이치는 간단하다. 어떤 상황에 대해서도 좋은 면을 생각하는 것이다. 우리 신도 중의 한 사람 예를 들어보겠다. 그녀의 아파트는 15층에 위치하고 있다. 바쁜 출근길에 헐레벌떡 승강기를 타려 뛰어나왔는데 아래층에 내려가고 있으면 그녀는 "그래도 바로 아래층이 아니니 다행이네. 그랬으면 참 약올랐을텐데.."하며 짧은 염불이라도 하며 기다린단다. 근데 어떨 때는 바로 14층쯤을 승강기가 내려가는 적도 있는데 그럴 때는 "이참에 목돌리기 같은 간단한 스트레칭이라도 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승강기를 기다린단다. 에잇, 아침부터 재수없네 따위의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다. 이렇게 감사함의 긍정마인드를 지닌 사람들에게 절망이나 부정적인 파장은 작용을 하지 못한다. 그러기에 유대인 어머니들은 자녀들에게 우선적으로 강조하는 마음교육이 있다. "원망하는 사람과 사귀지 말며, 감사하는 사람과 친하라는 것"이다. 이는 스스로 복을 부르게 하는 하늘의 마음이 준 교훈이다. /김상회역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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