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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최악의 하루' 한예리 "늘 진심인 것이 매력인 캐릭터"



배우 한예리가 영화 '최악의 하루'(감독 김종관)에서 맡은 주인공 은희의 매력으로 "늘 진심인 것이 매력"임을 꼽았다.

18일 오후 서울 CGV 용산에서 열린 '최악의 하루' 언론시사회에서 한예리는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은희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거짓말이라는 소재로 얽키고설키는 사건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예리는 "세 남자를 만났을 때 변하는 은희의 모습도 재미있었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나니 감독님이 '내가 은희를 연기하면 좀 더 재미있고 의뭉스러울 수 있다'고 말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종관 감독은 "은희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성격을 바꾸게 되는 인물이라 밝은 에너지의 배우가 연기하면 1차원적으로 보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조근조근한 말투에 차분한 모습이 있는 한예리가 이런 역할을 한다면 조금 더 캐릭터에 층위가 생기고 재미있는 느낌이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한예리를 캐스팅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예리는 "지난해 9월 감독님과 배우들과 함께 산책하듯 즐겁고 행복하게 영화를 찍었다"며 "상대에게 얄팍한 거짓말을 하는 순간이 있을 텐데 그런 자신에 대해 생각해본다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또한 "소소하게 만든 영화지만 개봉까지 하게 됐으니 욕심도 부려보고 싶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최악의 하루'는 세 남자를 만나면서 최선을 다했지만 최악의 하루를 만나게 된 여자 은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됐으며 제32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비평가연맹상을 수상했다.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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