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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 BIFF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선정



지난달 4일 세상을 떠난 이란의 고(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이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매해 아시아 영화 산업과 문화 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 영화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은 단편 '빵과 골목길'(1970)로 데뷔한 이후 20세기 말과 21세기 초에 이르기까지 영화사에서 가장 혁신적인 영화미학을 꾸준히 추구해온 세계 영화계에 큰 영향을 끼친 감독 중 한 명이다.

'체리향기'(1997)로 제2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처음 방문한 그는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스 심사위원장을 역임했다.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아시아영화학교(AFA) 교장을 맡아 아시아의 젊은 영화학도들을 지도하는 등 영화제와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이와 같은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6일에 있을 개막식장에서 거행되며 감독의 아들인 아흐마드 키아로스타미가 대리 수상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제 기간 동안 '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 특별전'을 통해 대표작 9편을 상영하며 그의 작품 세계를 다시 한 번 소개한다. 그의 생애를 되돌아보는 포험도 개최할 계획이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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