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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아가씨' 확장판, CGV 아트하우스에서 만나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의 확장판이 CGV 아트하우스를 통해 상영된다.

CGV 아트하우스는 "다음달 1일부터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 서면,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여의도, 오리에서 '아가씨' 확장판을 특별상영한다"고 26일 전했다.

'아가씨' 확장판은 기존 극장판의 145분에서 23분이 더 늘어난 168분 분량이다. 일부 장면의 편집 순서가 달라졌고 극장판에 포함되지 않았던 대사와 장면들이 추가됐다. 완벽한 하녀로 가장하기 위해 백작에게 교육을 받는 '숙희'의 분량이 일부 늘어났고 각 인물의 감정을 드러내는 대사와 장면들도 추가됐다.

CGV 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주요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아가씨' 확장판 극장 상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만큼 관객들의 상영 요청이 빗발치자 CGV 아트하우스에서'아가씨' 확장판의 상영을 전격 결정하게 됐다"며 "열렬한 팬덤과 반복관람을 낳은 '아가씨'의 탁월한 작품성과 독특한 매력을 더 깊이 음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욱 감독이 연출하고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이 출연한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 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지난 6월 1일 개봉해 400만 관객이 넘는 흥행 기록을 세웠다. 제69회 칸영화제에도 초청돼 한국영화 최초로 기술대상에 해당하는 벌칸상을 수상했으며 전 세계 176개국 선판매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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