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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전기차 전용 번호판 도입

전기자동차 전용 번호판 시안.



내년부터 수소차를 비롯한 전기자동차에 별도 전용번호판이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친환경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기차(수소차 포함) 전용번호판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도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2월부터 새로운 전기차 번호판을 발급한다.

현재 전문 연구기관이 마련한 4개의 번호판 시안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최종안을 확정하게 된다. 4개의 시안은 기존 번호판과 달리 야간 시인성이 뛰어난 반사지 판에 바탕색은 모두 연한 청색으로 처리했다. 위변조 방지를 위해 홀로그램을 삽입했으며 전기차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전기차 표시인 전기차 모양 그림과 EV(Electric Vehicle)마크를 표시했다.

시안간 차이는 바탕무늬를 태극문양으로 할 것인가 전기차 모형으로 할 것인가, 대륙과의 연결에 대비해 국적표기를 할 것인가의 여부에 따라 4가지로 분류했다. 1안은 태극문양 바탕에 국적 미표기, 2안은 전기차 무늬 바탕에 국적 미표기, 3안은 태극문양 바탕에 국적 표기, 4안은 전기차 무늬 바탕에 국적을 표기했다.

전기차 전용번호판 시안에 대해서는 9월1일부터 11일간 대국민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종시안을 확정하고 10월 중으로 100대분의 번호판을 제작해 제주도에서 시범운영한다.

손상현 국토부 자동차정책과 사무관은 "경찰청과 무인단속 카메라의 시인성 검증을 실시해 위조변조가 어려운 홀로그램이 삽입된 반사지 번호판 시안을 마련했다"며 "제주 시범사업이 끝나면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새로운 번호판 기준을 마련하고 내년 1~2월 발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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