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맞이해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달빛궁궐'이 개봉을 앞두고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색 이벤트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전국 7개 극장에 설치된 '달빛궁궐' 포토존에서는 인증샷을 찍어 SNS에 포스팅하면 맞춤한복과 '달빛궁궐' 도서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맞춤한복은 극중 목소리 연기를 펼친 배우 이하늬, 권율, 김슬기, 그리고 어린이 홍보대사인 김수안의 의상을 제작한 '옷짓는 苑(원)'에서 맡았다.

또한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서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달빛궁궐' 버라이어티팩 제과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서울 주요 명소 중 하나인 남산 서울N타워에 있는 한복문화체험관에서는 영화 개봉일인 오는 7일부터 영화를 관람한 뒤 실물 티켓을 지니고 방문한 관람객에 한해 무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영화 개봉에 맞춰 스토리북롸 리딩북도 출간됐다. 어린이 단행본 브랜드 지학사아르볼에서 나온 책으로 오는 7일부터 전국 서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달빛궁궐'은 600년 만에 깨어난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13세 소녀의 모험을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오는 7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