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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 시대조류에 따라 흉살도 좋게 달라질 수 있다

과거에는 좋다는 사주팔자는 관성(官星:관직을 나타내는 오행)이 좋고 운에서 잘 나가면 됐지만 지금은 재성(재성재물)이 대세다. 재물이 있으면 권력을 쥐거나 관직보다 더 나은 것이기 때문이다. 살(殺)중에서도 도화살(桃花殺)은 눈여겨봐야 한다. 옛날처럼 규수 들이 집안에만 박혀 있을 때는 도화살이 많은 여자는 시집도 못 갔었다. 도화가 많은 여성의 경우 '끼'가 많아 밖으로 나돌아 다니다가 패가망신하는 것으로 아주 흉한 것으로 되어 있지만 지금은 대인관계의 인기도를 가늠하고 연예계에 진출로 좋게 평가되기도 한다. 괴강살(魁罡殺:괴수괴에 북두칠성강)이나 양인살(羊刃殺:양의 날카로운 뿔) 역시 괴강살은 보스기질에 과격한 성미의 살로서 잘되면 그 조직의 우두머리가 되며 의지가 강해서 웬만해서는 포기를 하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과격하여 사주가 좋고 신강하면 그 강력한 의지와 물러서지 않는 투지로 권력의 최고에 이를 수도 있지만 감당하기 어려운일도 고집을 부리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은 안되겠다 싶으면 물러서서 뒷일을 모색하는데 괴강살 사주는 안 되도 오기로 그냥 버틴다. 고집세고 남과 타협도 안하고 제멋대로 하려면 신강한 사주가 되어 버틸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제명에 살기도 어렵게 되므로 여자에게는 나쁜 살로 여겨져 왔다. 지금은 적당한 카리스마로 여자이지만 조직의 장이 될 수 있고 험난한 사회생활에서 잘 견뎌 나가는 것으로 장점이 될 수 있다. 양인살 또한 양의 날카로운 뿔이나 양의 목을 베어내는 칼날과 같은 살로 강한 이미지로 나타난다. 양인은 천간의 기운이 지지에서 가장 왕성(旺盛)한 기운을 얻은 것으로 천간 10자 중에 일간이 양간(甲, 丙, 戊, 庚, 壬)에 해당되며 12운성에서 왕지에 해당 하는 지지(卯, 午, 酉, 子)가 사주내에 있는 것을 말 한다. 월지에 양인이 있는 것이 가장 강하고 그 다음이 일지, 시지, 년지순이다. 여자사주에서 양인살이 강하면 개성이 너무 강해 자기 주장을 내세워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없으며 양인이 사주에 3개 이상이면 황음(荒淫)하여 수치심을 모르니 법이나 도덕 윤리를 생각 안하고 주위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기질이라고 한다. 그러나 현대에서는 양인살은 '프로페셔널 한 것'으로 어떤 분야에서건 최고가 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 남녀의 구분이 별로 없이 개방된 현실에서 여자지만 양인살로 세계를 제패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이 우리나라 여자 골프 선수의 경우다. 양인살은 장점과 단점이 극명하게 갈릴 수 있는 것이므로 단점이 있으면 보완 하고 징점은 더욱 잘 살리면 어렵고 복잡한 현대에서 큰 성공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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