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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교통

'삼척~동해 고속도로' 9일 개통… 21분 단축

'삼척~동해 고속도로'가 개통된다. 이에 따라 이동시간이 21분 가량 줄어든다.

국토교통부는 사업비 6019억원이 투입된 동해고속도로 삼척~동해 간 18.6㎞ 구간을 9일 오후 6시에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척에서 동해까지 거리가 2.1㎞ 단축되고 이동시간도 기존 32분에서 11분으로 약 21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이 지역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7호선의 경우, 해돋이와 휴가철 등 관광 성수기 및 출퇴근 시간에 상습 지정체가 발생했으나, 삼척~동해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장거리 교통과 지역 내 교통이 분산돼 교통정체가 개선될 전망이다.

석회암 지대를 통과하는 도로 특성을 살려 터널 입출구부를 동굴 이미지로 디자인했다. 고속도로 주행으로 인한 지루함과 폐쇄감을 낮추기 위해 터널 내부 벽면을 동해안 일출 형상으로 꾸몄다.

또한 눈,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결빙이 예상되는 10곳에 자동염수분사시설을 설치했다. 풍수해에 대비한 토석류 방지시설 4개소와 비탈면 붕괴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비탈면 경보시스템도 구축했다.

개통에 앞서 오전에 남삼척나들목에서 국토부 도로국장, 국회의원, 강원도부지사, 삼척·동해시장, 도로공사 사장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린다.

'삼척~동해 고속도로' 위치도.



김정렬 국토부 도로국장은 "강원지역 도로망 확충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개통을 시작으로 올해 11월에 양양~속초 고속도로, 2017년 동홍천~양양 고속도로를 차질 없이 개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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