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영화

김태리, 임순례 감독 신작 ‘리틀 포레스트’ 캐스팅

배우 김태리./손진영 기자 son@



영화 '아가씨'로 데뷔한 배우 김태리가 임순례 감독의 신작 '리틀 포레스트'에 캐스팅됐다.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 3대 만화상 중 하나인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후보에 올랐던 이라가시 다이스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고단한 도시의 삶을 피해 시골 고향집으로 내려간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태리는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 혜원 역을 맡았다. 임순례 감독은 "20대 여배우 중 연기 실력은 물론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과 건강한 매력이 느껴지는 배우로 단연 김태리가 눈에 띄었다"며 "건강한 삶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전할 이번 작품에 어울리는 배우라고 확신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김태리는 "너무 큰 배역으로 누를 끼치지 않을까 하는 불안이 있다. 하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 일년이 꼬박 담길 촬영 현장이 정말 기대되고 설렌다. 좋은 에너지가 가득할 이번 작품에 크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임순례 감독은 신작 '리틀 포레스트'에 대해 "한치의 여유 없이 바쁘게 휘몰아치고 자극적인 것들로 가득한 살기 힘든 요즘 세상에서 다른 방식으로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따뜻하게 전달할 수 있는 작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내년 1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