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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서울공예박람회 총감독 선임

서울공예박람회 총감독으로 선임된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서울디자인재단



유명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서울공예박람회의 총감독으로 선임됐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16 서울공예박람회'의 총감독으로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서울공예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디자인재단은 '밥그릇'이라는 친숙한 소재와 황교익이라는 친숙한 인물을 행사의 얼굴로 정했다. '2016 서울공예박람회'는 '서울디자인위크'의 여러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획됐다. '생활의 발견_밥그릇'을 주제로 밥그릇을 공예의 측면에서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황교익 총감독은 이번 서울공예박람회를 위해 밥그릇에 대한 11가지 이야기를 준비했다. 식문화 변화에 따른 공예품의 변화를 보여주고자 한다. 11개의 전시는 DDP 배움터 지하2층부터 4층까지 둘레길을 따라 올라가며 전시된다.

시민들이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DDP 갤러리문에서 '국수 맛의 절반은 사발'이라는 주제로 국수를 제공한다. 공예가의 그릇을 3만원에 구입하면 거기에 국수를 담아 무료로 제공하고 그릇을 가져가게 하는 행사이다. 다음달 1일에는 DDP 잔디사랑방에서 '밥&그릇_생활의 발견 밥그릇 파티'라는 제목으로 공예가와 요리사가 함께 하는 한국형 스탠딩 파티도 열린다.

황교익 총감독은 "한국인의 주식은 밥이다. 끼니마다 밥그릇과 마주한다. 그러니 한국인의 일상이 아름다우려면 밥그릇이 아름다워야 한다. 이번 서울공예박람회는 밥그릇으로 한국인의 일상을 들여다보았다. 인간의 기본 욕구의 하나인 식 문화에 따라 밥그릇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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