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 동안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개그맨 정형돈이 형돈이와 대준이로 가수 활동에도 나선다.

형돈이와 대준이의 데프콘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다시 형돈이와 대준이 인사드리게 됐습니다. 싱글이고요. 노래 제목은 '결정'. 재미있거나 웃긴 노래가 아니어서 미리 죄송합니다"라며 신곡 발표 소식을 전했다.

형돈이와 대준이의 신곡 '결정'은 오는 22일 자정 공개될 예정이다. 데프콘 측 관계자에 따르면 가사는 정형돈이 직접 썼으며 방송 복귀를 앞둔 심경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건강 문제로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했던 정형돈은 최근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MC로 방송 활동 복귀를 선언했다. 또한 배우 신현준과 함께 한중합작 웹영화로 정식 작가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