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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일반

9월 서울아파트 평균거래량 17% 감소

9월 서울 하루 평균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지난달보다 17% 줄었다.

2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1∼27일 서울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일평균 기준)은 327건으로 4월(282건) 이후 가장 적었다. 지난달(394건)보다는 약 17%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체 25개 구 중 종로구(5.1%)를 제외한 모든 곳의 거래량이 지난달보다 감소했다. 은평구의 경우 최근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 경기 고양 삼송지구로 주택수요가 넘어가 전달보다 거래량이 40.6% 줄었다. 이 밖에 서초는 28.5%, 강서는 28% 각각 감소했다. 이는 재건축 단지와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최근 집값이 크게 뛰면서 매매 거래가 주춤해졌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서울의 아파트 값 상승세가 예상보다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수요자들이 매수를 머뭇거리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올 초 경기지역 주택 공급 과잉 여파 등으로 올해 서울 주택시장 전망에서 하반기에 침체할 것이라는 시각이 많았다. 하지만 저금리의 영향으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는 2014년 6월 이후 올해 8월까지 26개월 연속으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개포, 압구정, 잠실 등 강남권의 일부 재건축 단지들은 올해 들어 한 달 새 1억 원 이상 오르는 '이상 급등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값은 0.6% 올라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10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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