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 째주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진다. 특히 이번 주 청약결과가 향후 가을 분양시장의 초반 흐름을 좌우할 수 있어 관심이 주목된다.
3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에는 21곳 1만7435가구(임대ᆞ오피스텔 등 포함)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11곳에서 문을 열고 당첨자발표는 13곳, 계약은 2곳에서 이뤄진다.
현대산업개발은 5일 서울 마포구 망원1구역을 재건축한 '마포 한강 아이파크'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단지는 전용 59~111㎡, 385가구며 이 중 20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같은 날, 한신공영은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A59블록에 들어서는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전용 59㎡ 단일면적이며 562가구가 공급된다.
대우건설ᆞSK건설ᆞ현대건설 컨소시엄은 6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짓는 고덕주공2단지 재건축아파트 '고덕 그라시움'의 청약접수를받는다. 이 단지는 4932가구가 공급되며 201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같은 날, 계룡건설과 보성이 컨소시엄을 맺고 세종시 4-1생활권 P2구역에 짓는 '세종 4-1생활권 P2구역 리슈빌수자인'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견본주택은 11곳이 개관한다.
삼성물산은 7일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5구역에서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의 견본주택 문을 연다. 전용 59~116㎡, 1562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875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경기 광주시 태전7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 2차' 10단지와 11단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전용면적 62~84㎡이며 10단지는 394가구, 11단지는 706가구다.
또 태영건설은 경남 창원시 중동지구에서 '창원 중동 유니시티' 3단지와 4단지의 견본주택문을 연다. 전용면적 59~137㎡로 3단지는 1465가구, 4단지는 1768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