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경기 김포시 풍무동 일원에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를 분양중이다.
검단스마트시티는 인천시와 두바이 국영기업 ‘스마트시티 두바이(SCD)’가 함께 추진 중인 초대형 개발 사업으로, 인천 검단신도시 내에 470만㎡의 복합업무지구로 조성된다. 쇼핑센터, 호텔, 금융센터를 비롯해 전시장, 다용도 공연장, 주거단지 등이 들어선다.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검단스마트시티를 마주보고 있는 김포 풍무지구는 두바이와 인천시가 합의각서를 맺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10.85%(㎡당 212만→235만원)나 집값이 뛰었다. 같은 기간 동안 김포시가 1.54%(㎡당 260만→264만원) 오른 것과 비교하면 굉장히 높은 수치다. 분양권 거래량도 급증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검단스마트시티까지 차량으로 15분이 채 걸리지 않는 곳으로 10만여 명의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전용면적 ▲59㎡ 625가구 ▲74㎡ 445가구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가 위치한 풍무지구는 김포대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나 올림픽대로에 진입하면 여의도는 20분대, 서울 시내는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오는 2018년에는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예정) 개통된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단지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떨어져 있다. 김포도시철도는 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경전철로,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으로 환승하면 강서지역은 10분, 여의도는 20분, 강남은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김포 풍무지구는 유현초, 풍무초, 풍무중, 양도중 등이 반경 500m 내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가 차량으로 10분대, 홈플러스, CGV, 풍무동주민센터, 풍무국민체육센터 등 쇼핑·문화시설이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3블록과 4블록 사이에 축구장 규격의 9배에 달하는 6만8000여㎡의 풍무근린공원(예정)이 조성된다.
실사용면적과 서비스공간을 높인 혁신 평면 디자인도 눈에 띈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전용면적 59㎡에는 와이드형 3베이 설계가, 전용면적 74㎡ 일부 가구에는 4베이 설계가 적용됐. 넓은 안방 드레스룸, 대용량 주방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풍부하다. 입주민들을 위해 피트니스 센터, 북카페, 전자책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3.3㎡당 최저 900만원대, 평균 1080만원대다. 전용면적 59㎡의 경우 2억원대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계약 시 백화점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대형 브랜드 단지로서서울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모든 가구를 중소형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며 성공 분양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마감된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의 청약 접수에는 103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772명이 몰려들어 최고 10.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김포시 내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 물량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4블록은 6일, 3·5블록은 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3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1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