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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탐방]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1구역 흥행 이어갈까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견본주택에 수요자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삼성물산이 7일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일정을 시작했다. 견본주택은 수요자의 발길로 개관 첫날 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는 '장위뉴타운' 5구역에 들어서는 단지다. 지난달 분양 완료된 '래미안 장위 포레카운티'(1구역)와 맞닿아 있다. 래미안 포레카운티는 평균 21.12대 1로 올해 강북권 최고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5일 만에 계약을 완료해 화제를 모았다.

삼성물산은 1·5구역 단지 외관과 조경 등을 일관성 있게 조성해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1구역과 마찬가지로 견본주택 방문객은 30~50대 실수요층이 주를 이뤘다. 대략 70% 이상이 실수요자로 파악됐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노원구에 살고 있는 한 방문객은 "지난해 분양한 '꿈의숲 코오롱 하늘채'는 3.3㎡당 1400만원 후반대에 분양됐는데 지금 5000만원까지 프리미엄이 붙었다고 들었다"며 "지난 1구역 청약에서 떨어져서 이번 2구역에 청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는 1구역(939가구)보다 큰 1562가구 규모 대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은 875가구다.

이 단지는 1구역보다 전철역에서는 더 멀지만 '북서울 꿈의 숲'과는 더 가까운 곳에 위치했다.

장위뉴타운 전반을 아우르는 개발 계획에 따라 중앙으로 갈수록 높게 가장자리일수록 낮게 설계됐다. 통풍과 채광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설계다. 용적률도 여유 있는 편이었다.

향후 1구역과 5구역 단지를 모두 아우르는 1.6km 길이의 둘레길이 만들어진다.

1구역 입주민 커뮤니티들은 다소 산발적으로 위치했다면 5구역 커뮤니티 시설들은 중앙에 집중적으로 배치됐다.

주택형은 1구역보다 2가지 많은 5가지가 제공된다. 84C타입과 116㎡가 추가됐다. 중소형 면적이 대부분이지만 비교적 소량 공급되는 대형면적 역시 희소성과 단지 내 메인 입지 등을 자랑한다.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유니트 내부모습.



84㎡A와 84㎡C는 판상형·3Bay, 84㎡B는 타워형 구조다. 101㎡·116㎡는 판상형·4Bay로 설계됐다.

특히 59㎡는 최근 분양한 타 아파트 동일면적 주택형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넓은 거실이 눈길을 모았다. 3베이·판상형으로 설계됐다. 주방 옆에 붙은 침실은 알파룸으로 개조 가능하며 안방 욕실은 드레스룸으로 변경할 수 있다.

전 주택형 내부는 '삼성 부티크 욕실' '스마트 도어' 'SPI(Samsung Plasma ionizer)' 등 삼성만의 아이디어와 친환경 벽지∙바닥재 등이 어우러져 아늑하게 연출됐다. 모든 팬트리에 콘센트가 설치된 점에서 세심함이 엿보였다.

일부 84㎡ 이상 가구에 제공되는 '패밀리룸 옵션'은 앞서 분양한 1구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1560만원으로 래미안 장위1보다 소폭 높게 책정됐다.

타입별 분양가는 전용 ▲59㎡ 4억~4억4000만원 ▲84A㎡ 5억~5억4000만원 ▲84B㎡ 4억8000만~5억34000만원 ▲84C㎡ 5억~5억4400만원 ▲101㎡ 5억7900만~6억9000만원 ▲116㎡ 6억1300만~6억3900만원이다.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견본주택 내부모습.



성북구에서 견본주택을 방문한 한 수요자는 "지난 1차때보다 분양가격이 오른 것 같다"며 "최근 성북구도 전세가격이 많이 올라 내집마련에 다들 나서는 만큼 분양가격이 많이 비싼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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