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시장이 과열로 미계약분 물량에 대한 수요가 인기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미계약분에 한해 층과 향을 고를 수 있어 원하는 곳을 매입하기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미계약분이란 청약일정이 마무리된 후 청약당첨자 중 자격요건에 미달되거나 신청서류를 잘못 작성할 경우 부적격 처리된 물건이거나 당첨된 주택이 마음에 들지 않아 계약을 포기하는 경우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 선착순 분양으로 넘어가게 되는 것이다. 이런 단지들 중 이미 청약경쟁률이 좋게 나온 곳들은 가격이나, 입지, 상품 등에서 검증 받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청약 직 후 청약마감단지를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1일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9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272명이 접수해 평균 3.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청약 당시 인기 있었던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6차가 현재 일부 미계약분 잔여세대에 한 해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1층~지상 15층 7개 동으로 총 393가구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전 가구가 소비자가 선호하는 중소형인 전용 면적 76~84㎡로만 공급된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동탄순환대로가 올해 개통 예정으로 교통망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단지 인근의 장지IC(예정)와 동탄대로를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이 편리하다. 평택-수서간 고속철도인 SRT(2016년 하반기 개통 예정)와 GTX(2021년 개통 예정) 복합 환승역인 동탄역을 이용하면 수서역과 삼성역까지 이동이 단축될 전망이다.
단지 남측으로는 근린상업시설 용지와 상업시설 용지, 북측으로 체육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도보로 이용 가능한 초ㆍ중ㆍ고(예정)도 있어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동탄호수공원까지 이어지는 둘레길이 단지 인근으로 마련될 예정으로 호수공원까지 가깝게 이동할 수 있어 공원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 동탄호수공원은 산척저수지와 송방천을 중심으로 75만㎡ 규모의 '수변친화형 문화상업 복합공간'으로 계획되고 있어 신도시 내 중심 호수 공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판상형 위주 4베이(BAY) 설계를 적용해 일조권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한 단지(근린생활시설, 유치원용 제외)다.
분양대행사인 ㈜와이낫플래닝 박찬주 대표는 “동탄신도시 내 1~5차까지 이미 많은 단지들이 분양을 한데 이어 이번 6차까지 성정적인 청약결과가 나온 상태로 이미 동탄신도시 내에서는 우수한 단지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계약분에 대해 문의하는 수요자들의 지속되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완판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석우동 42-5번지(이마트 동탄점 인근)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