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둘째 주에도 아파트 분양 열기는 식지 않고 계속됐다. 서울에서는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가 1순위 평균 경쟁률 16.3대 1, 경남에서는 '진주혁신 휴앤인 엘리시움'이 66.89대 1, 전북에서는 '전주 에코시티 더샵 3차' 9.12대 1, '전주 에코시티 자이2차가 7.59대 1을 기록했다.
10월 셋째 주에도 인기 지역인 다산신도시, 동탄2신도시, 송도국제도시, 세종시 등에서 분양이 쏟아져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16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에는 20곳 1만4961가구(임대·오피스텔, 뉴스테이 등 포함)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10곳에서 문을 열고 당첨자발표는 12곳, 계약은 24곳에서 이뤄진다.
금강주택은 오는 19일 남양주 다산신도시 B7블록에서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Ⅱ'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79~84㎡, 1304가구로 공급된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경기 광주시 태전7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태전 2차' 10단지와 11단지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 62~84㎡이며 10단지는 394가구, 11단지는 706가구로 각각 구성된다.
오는 21일 코오롱글로벌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서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84㎡, 660가구로 이뤄졌다.
견본주택은 10곳이 개관한다.
대우건설은 오는 21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08번지 일원에서 초지1구역, 초지상, 원곡3구역 등 3개의 주택재건축 구역을 통합 재건축한 아파트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4030가구(전용 48~84㎡) 중 일반분양은 1,388가구로, 전체 가구 중 93% 가량이 전용 59㎡ 이하로 구성됐다.
같은 날 현대엔지니어링은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수암' 견본주택을 연다. 단지는 전용면적 59~114㎡, 879가구로 이뤄졌으며 이 중 전용면적 84~114㎡ 34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또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14구역에서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전용면적 39~84㎡, 612가구로 이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36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