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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일반

서울 아파트값 0.3% 상승…재건축 시장 강세 이어져

재건축시장이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일반 아파트가격도 따라 오르면서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0.30% 상승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42%, 일반 아파트값은 0.28% 올랐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30% 상승했다. 재건축 아파트가 0.42%, 일반 아파트 0.28% 올랐다.

수도권 매매·전세 주간 변동률.



서울 아파트값은 ▲노원(0.56%) ▲양천(0.50%) ▲강동(0.41%) ▲서초(0.39%) ▲성북(0.39%) 순으로 올랐다. 노원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창동차량기지 이전 계획과 재건축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계동 주공6·7·10단지 등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500만~2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신도시는 0.12%, 경기·인천이 0.10% 아파트값이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 일산 등 1기신도시 중심으로 저가 매물을 찾는 투자자·실수요 영향으로 강세가 지속 중이다. 2기신도시는 동탄, 위례, 광교를 찾는 수요자들이 꾸준하지만 매물이 귀하다. 경기·인천은 과천, 광명, 성남 등 재건축이슈나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 중심으로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도시는 ▲동탄(0.28%) ▲일산(0.20%) ▲분당(0.14%) ▲중동(0.13%) ▲평촌(0.07%) 등에서 많이 올랐다. 동탄은 능동 동탄숲속마을자연앤경남아너스빌(2-5B), 반송동 메타폴리스의 매매가격이 각각 1000만원, 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과천(0.67%) ▲안양(0.27%) ▲광명(0.22%) ▲의왕(0.21%) ▲파주(0.19%) 등에서 주로 올랐다. 과천은 재건축 사업 추진이 빠른 단지의 매매가가 주로 올랐는데, 중앙동 주공1단지가 2000만~2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서울 주요지역 주간 전세가격 변동률.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상승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서울 0.14% 신도시 0.11% 경기·인천이 0.09% 상승했다. 서울은 ▲양천(0.35%) ▲동작(0.32%) ▲노원(0.29%) ▲은평(0.27%) ▲서대문(0.25%) 등의 아파트 전세금이 주로 상승했다. 양천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매매가가 오르면서 전세금도 따라 올라, 목동 목동신시가지3단지와 신정동 목동신시가지9·14단지 등의 전세가격이 1000만~2000만원 가량 올랐다.

신도시 아파트 전세금은 0.11% 상승했다. 특히 ▲위례(0.82%) ▲동탄(0.18%) ▲중동(0.13%) ▲일산(0.12%) ▲평촌(0.12%) 등에서 올랐다. 위례는 새 아파트의 입주가 끝난 뒤 전세물건이 거의 나오지 않아 하남시 학암동 위례엠코플로리체(A3-7)의 전세가격이 면적별로 1000만원씩 상승했다.

경기·인천 아파트 전세가격은 0.09% 올랐는데, ▲성남(0.49%) ▲과천(0.32%) ▲파주(0.18%) ▲부천(0.17%) ▲남양주(0.16%) 순으로 상승했다. 성남은 신흥주공 재건축 및 일대 재개발로 이주 수요가 늘면서 신흥동 샤르망이 500만~2000만원, 은행동 주공이 1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김민영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래미안블레스티지 1억원 이상 웃돈 붙어 재건축 아파트 인기를 증명했지만 과연 언제까지 오를 것인가라는 의문과 가격 거품논란도 고개를 드는 모습"이라면서 "정부가 추가 대책을 내놓으면서 부동산시장이 급격히 냉각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공존하기해 당분간 시장과 정부간의 눈치싸움, 매도자와 매수자 간의 줄다리기가 이어져 관망기조가 짙은 강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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