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대에 '스프링카운티자이'를 이달 말 분양한다. 스프링카운티자이는 의료서비스지원 등 주 타겟층인 60대 이상의 시니어층을 위한 단지다. 규모는 전용 47~74㎡, 1345가구다.
이 단지의 장점은 커뮤니티 시설이다. 365일 식사 가능한 식당과 외부 손님이 머무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있다. 또 피트니스센터, 건강관리센터, 동호회실, 사우나, 스크린골프연습장 등을 마련해 단지 내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동백세브란스병원(가칭, 예정)과의 의료 연계서비스도 예정돼 있으며 전문 간호사의 주간 상주 및 건강관리센터를 통해 병원예약관리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가사노동을 덜어주는 청소, 룸서비스, 세탁서비스 등 홈케어서비스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단지는 강남에서 기흥역 환승을 통해 40분대, 분당선 기흥역까지 7분, 에버랜드까지 20분이내에 이동이 가능하고 용인 경전철 동백역과는 불과 500m이내에 위치한다. 동백~죽전대로로 광교와 판교, 분당까지 빠른 교통망,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등 광역이동이 용이하다.
또 단지 내에도 약 1만1500㎡(3500여평)의 텃밭을 제공하며 엘리시안가든 및 헬씨가든, 힐링가든 등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안전 및 보행을 고려한 친환경 조경을 구성한다. 특히 힐링가든은 부지 남측에 입주자 소유의 약 10만1600㎡(3만1000여평) 규모로 소나무숲 원형녹지가 있어 단지와 등산로를 연계해 산책로로 즐길 수 있다.
조상대 GS건설 분양소장은 "시니어층의 건강욕구, 유희욕구 등을 반영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단지 내에서도 즐겁고 편안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90만원대로 공급된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4로 6 대성빌딩 6층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