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백운밸리 첫 프로젝트로 주목 받은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순위 내 청약을 마쳤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0일 진행한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체 163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5015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27.59대 1, 최고 122.48대 1(C2블록 84A타입)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블록 별로는 ▲B블록 22.02대 1 ▲C2블록 78.34대 1 ▲C3블록 27.48대 1 ▲C4블록 21.8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런 높은 결과는 어느 정도 예견된 상황이라는 게 업계관계자의 말이다. 지난 14일 견본주택 오픈 후 현장에는 3일동안 무려 7만여명이 다녀가며 그 열기를 실감케 했으며 오픈 후 평일 동안에도 적지 않은 예비 청약자들이 다녀갔기 때문이다.
분양관계자는 "지난 19일 신혼부부특별공급의 경우 청약접수를 마치기까지 3시간 이상이 소요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셨다"며 "의왕백운밸리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첫 프로젝트, 백운호수 등의 천혜 자연환경 여기에 1층 가구와 최상층 가구에 다락 제공 등 상품특징 등이 어우러지면서 높은 관심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의왕시 학의동 560번지 일대 의왕백운밸리 내 5개 블록(B·C1·C2·C3·C4블록)에 나뉘어져 공급된다. 이번에 청약접수를 실시한 블록은 C1블록을 제외한 4개블록(B·C2·C3·C4블록)이다. C1블록의 청약접수는 26일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군(B블럭) 31일, 2군(C2블럭, C3블럭) 11월1일, 3군(C4블럭) 11월2일이다. 정당계약은 3개 군 모두 11월8일~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왕시 안양판교로 98(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487번지) 한국농어촌공사 부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