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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2억원대 새 아파트가?

서민용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자격 요건이 지난 19일부터 연말까지 기존 9억원 미만에서 3억원 미만으로 강화됐다. 보금자리대출 자격이 깐깐해진 셈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아파트값이나 분양가에 있어서 3억 미만인 아파트가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분양가가 오르고 있는 만큼 시세대비 낮은 분양가의 아파트 공급이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5일 금융결제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분양한 아파트(일반분양 기준, 공공분양 제외) 8만6726가구 중 분양가가 2억원대 아파트는 2만3947가구로 나타났다. 비율로 따지면 27%였다. 수도권 새 아파트 10채 중 2채 만이 2억원대 아파트다.

그렇다보니 수도권 2억원대 아파트는 인기가 높다. 계약시작 불과 5일만에 모두 팔리는가 하면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에 사람들이 몰렸고 있다. 최근 분양을 마친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의 경우 이례적으로 계약 5일만에 1070가구 모두 완판 했다. 전용 59㎡기준으로 했을 때 분양가가 2억7000만원대로 3억을 넘지 않았다.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견본주택에 관람객이 몰려있다.



또 지난 21일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는 오픈 3일간 약 3만여명 이상이 견본주택을 찾았다. 이 역시 분양가가 전용 61㎡ 기준(2억7000만원 대)으로 3억이 넘지 않았다. 동탄신도시 전세가 수준(3억원 이상)에도 못 미치는 것이다. 단지 규모는 2400가구로 오산과 동탄신도시 일대에서 단일 브랜드 단지로는 최대 규모다.

이처럼 2억원대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화성인근과 수원, 의정부 등에서 선보일 2억원대 아파트에 이목이 집중된다.

화성 서동탄역 일대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를 분양중이다. 전용 61㎡와 74㎡의 경우 기준층 기준으로 분양가가 각각 2억5000만원과 2억9000만원 선으로 3억을 넘지 않는다.

또 수원시 인계동에서 ㈜한양이 분양하는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도 전용 59㎡ 가격이 3억원에 못 미친다. 단지는 279가구 규모다. 이외에도 의정부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추동공원'과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에서 분양 중인 '송산신도시 요진 와이시티' 소형 면적 역시 각각 2억원 대 물량이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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