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서울 용산구 효창 5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를 28일 분양한다.
이 단지는 478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이중 전용면적 59~110㎡ 21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물량을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59㎡A 52가구 ▲59㎡B 30가구 ▲59㎡C 24가구 ▲84㎡A 44가구 ▲84㎡B 52가구 ▲84㎡C 12가구 ▲110㎡ 5가구 등 7개 주택형으로 이뤄져 있다. 전체 97% 가량이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는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효창공원앞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더블 초역세권 단지인데다 지하철 한정거장 거리에는 지하철 5호선·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 등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공덕역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KTX 용산역도 1㎞ 이내에 있어 이를 통해 전국 각지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 단지 바로 남측으로 6.3km 길이의 경의선 숲길(원효로 구간)이 있으며 북측 도보권에 자연학습장, 어린이놀이터, 배드민턴장 등을 갖춘 12만 2245㎡ 규모의 효창공원도 있다.
여기에 금양초, 신광초(사립초), 남정초, 선린중 등이 단지에서 500m 안팎 위치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신광여중·고, 배문중·고 등의 교육시설로 통학이 가능하며 아이파크몰, 이마트(용산점, 공덕점), 용산전자상가, 용산구 문화체육센터, 용산구 보건소 등의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전가구 남향 판상형 중심으로 설계했으며 실내구조는 3~4Bay 판상형 구조의 대면형 주방 설계를 적용했다. 전용 59㎡B의 경우 4-Bay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 84㎡A와 84㎡B 일부 가구에는 침실에 개방형 발코니가 설치된다. 특히 단지 주변에 숙명여대와 업무시설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전용면적 84㎡C와 전용 110㎡의 경우 별도의 현관을 갖춘 부분 임대형으로 설계된다.
이외에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남녀사워실 남여라커실,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맘스케페, 키즈플레이룸 등 다양한 실내운동과 문화공간이 조성된다.
분양관계자는 "더블 역세권과 더블 숲세권을 누릴 수 있는 브랜드 아파트 인데다 용산생활권은 물론 마포생활권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여건을 갖췄다"며 "최근 5년 동안 용산구에 공급된 신규 분양 물량이 620여 가구에 불과할 정도로 공급도 뜸했고 상품구성에도 신경을 많이 쓴만큼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약은 오는 11월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10일에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15일~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4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