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정보통 이정현 대표는 "서울 내 주택 매매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하기 어렵고 신축빌라의 경우 집값 변동 폭이 아파트에 비해 적다"고 말했다.
부동산 전망이 불투명하다. 정부가 가계 부채를 억제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등 대출 금리를 올렸지만 여전히 부동산 시장에서는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하며 집값이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때문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향후 부동산 매매시장의 전망에 대해 단기간 빠르게 오름세를 지속했기 때문에 집값이 조정될 것이라는 의견과 정부 규제에 따라 변화할 것, 국지적으로 상승할 것 등 예측이 이어졌다.
부동산 시장의 전망이 분분한 이 때 '내 집 마련'에 나선 실수요자들은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오른 집값에 금전적인 부담은 물론 집 구매 시기에도 혼란을 겪고 있다.
빌라정보통 이정현 대표는 "앞으로의 부동산 매매시장을 쉽게 예측할 수 없지만 집값의 상승,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서울 내 주택 매매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하기 어렵고 신축빌라의 경우 집값 변동 폭이 아파트에 비해 적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가 가기 전에 내 집을 마련하고자 한다면 집값 변동 폭이 적은 신축빌라분양 상담을 받아 보는 것도 좋다"며 "최근 서울 내에서는 성북구와 성동구, 노원구, 도봉구 신축빌라가 가성비 좋은 매물이 많이 나왔다"고 전했다.
빌라정보통 시세 집계에 따르면 성북구 신축빌라는 전용면적 43~53㎡(방3욕실1~2)를 기준으로 석관동, 정릉동, 장위동, 종암동 신축빌라가 2억3천~2억8천선으로 분양되고 있다. 성동구 신축빌라는 동일 기준으로 마장동, 송정동 신축빌라가 3억2천~3억4천에 거래된다.
좀 더 저렴한 분양가를 원한다면 노원구와 도봉구 신축빌라를 찾아보는 것도 좋다. 노원구 신축빌라는 전용면적 46~53㎡(방3욕실1~2)를 기준으로 공릉동, 상계동, 중계동, 월계동 신축빌라가 2억3천~2억6천선에 거래되고 있다.
도봉구 신축빌라는 전용면적 46~53㎡(방3욕실2)를 기준으로 도봉동, 방학동, 쌍문동, 창동 신축빌라가 2억3천~2억5천선으로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빌라정보통은 온라인 카페를 통해 서울, 인천, 부천 등 수도권 신축빌라 시세 통계를 제공하고, 빌라전문가들의 현장 검증을 거친 신축빌라 매물 정보를 공개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안전한 신축빌라 중개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