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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일반

규제대상 지역 ‘정면승부’ 연내 1만4000여가구 분양

목동파크자이 투시도.



11·3 부동산대책으로 직격탄을 맞은 서울, 경기도 동탄2신도시, 남양주,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부산 등에서 연내 1만4000여가구가 분양된다. 이들 지역은 그 동안 분양하는 곳마다 청약 1순위 통장이 몰리며 많게는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청약 1순위, 재당첨 제한과 일부 지역은 소유권이전 등기까지 전매가 금지된다. 이에 따라 연내 아파트 분양의 청약결과가 내년 분양시장 흐름을 가늠할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3 부동산대책 규제대상지역에는 연내 28곳, 1만4038가구가 분양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15곳 5463가구 ▲동탄2신도시 2곳 1117가구 ▲남양주 2곳 1291가구 ▲행정중심복합도시 3곳 3507가구 ▲부산(해운대구, 동래구, 연제구, 남구, 수영구) 6곳 2660가구 등이다. 하남시와 고양시는 연내 아파트 분양물량이 없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역으로 생각하면 실수요자 입장에선 11·3 대책 규제를 적용으로 가수요가 빠지면 오히려 당첨 가능성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며 "결국 이들 지역에서 좋은 입지를 갖추고 특화된 상품에 공급되는 물량은 준공 후에 그만한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은 서울 첫 환지 방식 도시개발사업으로 '목동파크자이'를 11월 선보인다. 전용면적 84·94㎡T 356가구 모두가 일반분양 된다. 삼성물산은 신반포18·24차 재건축으로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를 11월 분양한다. 철거가 완료됐고 착공계 승인도 마친 상태다. 전용면적 49~132㎡, 475가구 규모로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 84㎡ 146가구 중소형으로 공급된다.

이달 초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을 받지 못했던 동탄2신도시 A35블록에서는 중흥건설이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를 11월 말 선보인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3㎡ 43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부산에서는 동래구 명장동 431번지 일원에 명장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e편한세상 동래명장'을 12월 내놓는다. 1384가구 중 전용면적 59~84㎡ 8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는 포스코건설과 금성백조 컨소시엄으로 4-1생활권 M3블록, L4블록에서 '세종 더샵 예미지'를 12월 공급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45~109㎡ 1904가구다. 이 밖에 대림산업과 대우건설도 2-1생활권 M5블록에서 민간참여 공공분양 방식으로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를 12월 공급한다. 전용면적 59·84㎡, 1258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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