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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일반

[가을분양시장 기지개] 11.3 대책 후 25일 분양 ‘큰장’선다

25일 견본주택 개관 주요 분양단지.



11.3 부동산대책 여파로 움츠렸던 분양시장이 다시 기지개를 켠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5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29곳, 2만4424가구로 이 중 2만241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는 가을 성수기였던 지난달의 물량을 넘어선 올해 들어 최대 규모다.

물량이 쏟아지는 이유는 지난 15일 주택공급 규칙 개정안이 적용되면서 미뤄졌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이 재개됐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에서는 대형건설사들이 7곳의 사업장에서 분양을 계획하고 있어, 분양대전이 일어날지 여부가 주목된다.

현재 25일에 맞춰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단지는 ▲삼성물산 '래미안 아트리치' ▲현대산업개발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대우건설 '연희 파크 푸르지오' ▲GS건설 '신촌그랑자이' ▲GS건설 목동파크자이 ▲대림산업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롯데건설 '경희궁 롯데캐슬' 등이다. 이 외에도 규제에 자유로웠던 경기 일부지역, 울산, 경남, 경북, 충북, 광주, 강원 등 일정을 조절 중이었던 사업장에서도 분양이 이어진다.

이번 분양 성과가 앞으로 분양되는 단지에 대한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설업계는 물론 수요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25일 오픈 단지들의 분위기 파악 후 분양 일정을 잡으려는 건설사들이 많다"며 "11.3부동산대책 발표로 건설사들이 시장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수요가 여전히 탄탄한 곳이나 이번 대책에 영향 없는 곳 위주로 분양을 진행하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분양 승인이 나지 않을까봐 분양일을 확정 공고하지 못 한 채 수요자들로부터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어 계획 일정대로 분양일을 맞췄다"고 말했다.

수도권에는 삼성물산이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 '래미안 아트리치'를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39~109㎡ 1091가구다. 이 중 전용 59~109㎡, 61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잠실권역의 풍납우성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전용 51~109㎡, 697가구 중 전용 75~109㎡, 92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이밖에 대우건설은 서울과 경기 의왕시에 각각 분양에 나선다. 우선 서울 서대문구 연희1구역에 공급하는 '연희 파크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59~112㎡, 396가구로 이 중 28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또 경기 의왕시 포일동 일대에 분양하는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84~99㎡, 1774가구다.00

지방에는 대림산업이 경남 밀양시 내이동 일원에 'e편한세상 밀양강'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12㎡, 441가구다.

현대산업개발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 '청주 가경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59~114㎡, 905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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