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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건설 체감경기 76.1… 1월 이후 ‘최저’

11.3대책과 최근 시중금리 인상여파로 건설업계 체감경기가 위축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1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 CBSI를 집계한 결과 지난달보다 4.6포인트 하락한 76.1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월(73.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CBSI는 10월 80.7을 기록하며 소폭 반등했으나 11월 다시 하락했다.

CBSI는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체감경기지수로 기준인 100을 밑돌면 건설 경기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을 넘으면 그 반대다.

건설경기 BSI 추이.



기업 규모별로는 대형기업과 중견기업의 지수가 전달보다 하락했다. 11월 대형기업 지수는 10월보다 15.4포인트 하락해 전체 지수 하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중견기업 지수는 3포인트 하락한 75.8을 기록하며 부진한 상황을 지속했다.

12월 전망은 11월 실적보다 1.1포인트 높은 77.2를 기록했다. 통상 12월에는 연말 공공공사 발주물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11월 신규 공사수주 지수는 전달과 비슷한 78을 기록했다. 1월부터 8월까지 80중반대에서 등락을 반복했으나 9월 이후 80선을 밑돌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홍일 건설산업연구원 경영금융연구실장은 "주택·비주거 건축수주 지수가 하락하면서 건설기업 체감경기가 나빠졌다"며 "11.3 대책, 미국 대선 결과, 최근 시중금리 인상 등이 건축 부문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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