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교통

수서고속철도 9일부터 정식 운행…내일 개통식

SRT.



서울 강남구 수서와 경기도 평택을 잇는 수서고속철도(SRT)가 오는 9일 개통한다.

국토교통부는 SRT 개통식을 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SRT는 수서역을 출발해 동탄역, 지제역을 지나 평택의 한 지점에서 현재 KTX가 다니는 경부고속선으로 합류한다. 수서~평택 간 구간은 총 61.1km에 이른다. 또 수서역과 동탄역은 새로 지었고, 지제역은 기존 역사를 확충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SR이 운영하는 SRT 개통으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하던 KTX와 함께 간선철도 경쟁구도가 형성됐다. 이로 인해 운임 인하와 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

실제로 SRT 운임은 기존 대비 10% 인하된다. 각 구간의 할인 전 운임은 ▲수서~부산 5만 2600원 ▲수서~광주송정 4만 700원 ▲수서~목포 4만 6500원으로 KTX보다 평균 10% 저렴하다. 또 SRT를 이용할 시 앱을 통한 승무원 호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SRT 개통으로 주말 기준 고속열차 운행 횟수가 기존 269회에서 384회로 43% 증가해 서비스 수혜 대상이 늘어날 전망이다. 하루 왕복 기준으로 ▲수서~부산 구간 80회 ▲수서~광주송정 22회 ▲수서~목포 18회 운행한다.

한편 개통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강호인 국토부 장관 등 정관계 인사,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