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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경쟁률 12.3대 1로 1순위 마감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견본주택 내부모습.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18차·24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가 1순위에서 청약 마감했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3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647명이 몰려 평균 12.3대 1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했다.

전용면적 59㎡ A타입은 9가구 모집에 396명이 몰려 4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11.3 부동산대책 이후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이전보다 청약통장수가 적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투자수요가 빠지면서 당첨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실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청약한 것 같다"고 전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 계약은 20~22일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250만원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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