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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서문시장 화재피해 지원금 1억원 전달

한국감정원 노동조합 김익태 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이 권영진 대구시장(왼쪽)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7일 최근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서문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지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지원금은 한국감정원 직원들이 급여 중 1만원 이하 끝전모으기를 통해 적립한 재원으로 마련된 것이다.

한국감정원 직원을 대표해 지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노동조합 김익태 위원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서문시장이 조속히 복구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대구·경북 지역인재 40% 채용과 더불어 '중소기업 상생펀드'를 예탁해 1000억원의 자금을 대구지역 중소기업에 우대금리로 대출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이 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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