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난 9일 문을 연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약 2만8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2일 밝혔다.

문장혁 분양소장은 "신천역(가칭) 초역세권의 입지와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프리미엄, 시흥 최초의 수영장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장점"이라며 "11.3 부동산 대책에서 벗어난 지역으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았다"고 했다.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는 2253가구(아파트 2003가구·오피스텔 250실)다. 전용면적별로 ▲59㎡A 180가구 ▲59㎡B 84가구 ▲75㎡A 253가구 ▲75㎡B 260가구 ▲84㎡A 423가구 ▲84㎡B 260가구 ▲84㎡C 207가구 ▲106㎡ 336가구로 80% 이상이 선호도 높은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23㎡ 175실 ▲29㎡ 25실 ▲42㎡ 25실 ▲49㎡ 25실로 250실이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평균 분양가는 각각 1161만원, 625만원이다.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청약접수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다. 당첨자 발표 21일,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5월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수인로 3302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