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세종시 2-1생활권 M5블록에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를 이달 중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전용면적 59·84㎡, 1258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59㎡ 430가구 ▲84㎡ 828가구다.
세종시 2-1생활권은 중앙행정기관이 있는 1-5생활권과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한 2-4생활권과 밀접해 있어 세종시 내에서도 대표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세종시 정부청사에는 중앙부처와 소속기관 공무원 1만3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중심상업지구에는 1.4㎞의 국내 최장 보행 중심 문화상업거리인 '어반아트리움'과 복합커뮤니티, 백화점(예정) 등이 있는 대규모 쇼핑문화단지가 조성된다.
또한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과도 인접해 있어 세종시 주요 지역 및 인근 KTX 오송역, 대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는 새움중(2017년 개교예정)과 다정 초·중·고교(2018년 개교예정)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전용 84㎡는 4-베이(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한다. 전용 59㎡은 방 2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하는 3Bay 판상형 구조다. 여기에 개방형발코니 및 알파룸(일부세대)을 제공해 공간을 보다 넓게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거실과 주방에 바닥차음재 60㎜를 적용해 층간 소음을 줄이고 벽이 만나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한다.
이 외에도 세대 내 전기, 가스, 수도 등의 사용량을 월패드를 통해 확인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매니지먼트시스템(EMS)'이 적용된다.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청약저축과 청약종합저축 가입자만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세종시는 지난 7월 우선공급 대상자의 거주기간이 2년에서 1년으로 줄고 거주자 우선 분양이 100%에서 50%로 축소되는 등 청약조건이 완화됐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154-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