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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탄소산업 육성 본격 추진 소식에… ‘확장단지’ 방긋

구미 쌍용예가 투시도.



도레이사의 투자소식에 이어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또 하나의 개발 호재가 발표돼 인근 주택시장에 화색이 돌고 있다. 국책사업으로 진행될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으로 지난 13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해 인프라 구축과 R&D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먼저 구미 국가5단지 66만1000㎡규모의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장기적으로 1조3000억원 투자를 약속한 도레이사와 관련기업의 유치로 탄소산업 집적지로 조성해 나갈 방침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구미시는 국가5단지를 중심으로 탄소산업 연관기업의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0월에는 도레이첨단소재에서 구미4공장 기공식을 가지고 26만9000㎡규모에 4250억원의 투자계획을 실행해 나갔다. 이 곳에는 탄소섬유, 부직포, PET(폴리에스터)필름 생산라인을 갖춰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생산을 시작한다.

이 같은 개발 청사진에 국가산단 인근의 확장단지 새 아파트들이 주목 받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근로자의 인구 유입이 예고되어 있어 지역의 아파트 시장 역시 활성화 될 것으로 내다보기 때문이다.

현재 확장단지에는 아파트 건설이 이어지고 있으며 편의, 교육, 상업, 공원 등의 기반 시설들도 함께 조성 중이다.

이 중 쌍용건설이 지역 내 최초로 선보이는 ‘구미 확장단지 쌍용예가 더 파크’가 탄탄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설계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해외 고급건축 기술과 국내 다수의 아파트 건설 경험을 보유한 쌍용건설이 짓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아파트는 전용 84, 115㎡ 등 7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고 실내는 4베이 판상형이 대부분을 차지해 주거 선호도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 가구에는 가변형 벽체가 도입돼 실내를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독립적인 공간인 알파룸 및 팬트리로 사용할 수 있어 동일 면적대 아파트보다 공간적 기능성과 실용성이 좋다.

타 단지에서는 시도하지 못하는 시설도 있다. 구미 최초로 아파트 캠핑장이 만들어진다. 최근의 주택시장이 가족들의 삶의 질을 중요시 하면서 외부에 나가지 않아도 단지 내 여가공간이 마련되는 셈이다.

주차공간을 지하에 두고 지상에는 쌍용 예가만의 특화된 친환경 조경설계를 적용하고 물놀이 시설인 워터파크도 만들어진다. 이밖에 지상에 차가 없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고 단지 외곽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800m 칼로리 트랙과 생태연못, 티-가든, 헬스 코트 등도 조성되는 등 친환경 아파트로 꾸며진다.

교육환경도 속속 들어설 예정이다. 확장단지 내에는 지난해 설립 승인 받은 인덕초등학교(가칭)가 2018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며 인덕중학교(가칭)도 2019년 3월 개교한다.

확장단지는 구미 옥계지역과 인접해 25, 67번 국도와 가산·구미IC 등을 통해 인근 산업단지로 이동이 수월하다.

한편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700만원 초반대로 책정돼 가격 경쟁력을 갖춘 편이다.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경북 구미시 신평동 330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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