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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11월 주택 인허가 6만4833가구… 전년동월비 3.2%↑

11월 전국 건설주택건설 실적.



경기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실적의 영향으로 11월 전년동월대비 주택 인허가 실적이 5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청약제도 개선)에 따른 분양일정 조정으로 인해 분양 승인 물량은 지난해보다 48% 정도 급감한 반면 입주물량은 17% 넘게 늘어 전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이 6만 4833가구로 전년 동월(6만 2823가구) 대비 3.2%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1~11월 누적 기준으로는 63만 6823가구로 전년 동기(66만 7163가구) 대비 4.5%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3만 7166가구)의 경우 전년 동월(2만 6103가구) 대비 42.4% 증가했지만 지방(2만 7667가구)은 부산·대구·광주 등 광역시를 중심으로 24.7%가 줄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4만 7304가구)가 5.9% 증가했고, 나머지 주택(1만 7529가구)은 3.5% 감소했다.

전국 착공 실적은 지난 11월 6만 8092가구, 1~11월 누적 57만 3752가구로 각각 7.2%, 9.5%가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3만 571가구)이 22.2% 줄어든 반면 지방(3만 7521가구)은 10.2% 증가했다.

분양(승인) 실적은 11월 3만 7878가구, 1~11월 누적 41만 9613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4%와 14.9%가 줄었다. 서울·수도권(1만 9729가구)는 54.6%가 줄었고 지방(1만 8149가구)도 39.2% 감소했다.

전세난 속에 준공(입주) 물량은 11월 4만 3360가구로 전년 동월(3만 6985가구) 대비 17.2% 늘었고, 1~11월 누적도 45만 129가구로 전년동기(39만 2968가구) 대비 14.5% 증가했다. 특히 서울·수도권(2만 1669가구)는 60.0%나 늘었다. 지방(2만 1691가구)은 대전·울산 등 광역시 물량 감소 영향으로 7.5% 줄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허가 실적은 전반적으로 평이한 수준이지만 지난달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분양 일정이 조정되는 곳이 많아 분양 승인 실적이 눈에 띄게 줄었다"면서 "입주를 앞둔 물량의 증가로 서울·수도권 지역 전세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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