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정책

서울시 교육청, 구 수도여고 터로 이전

서울시 교육청 신청사 조감도.



서울시 교육청이 용산구 후암동 옛 수도여고 터로 자리를 옮긴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열린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용산구 후암동 168번지 옛 수도여고 부지에 서울시 교육청 청사를 이전하는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을 변경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건축계획안에 따르면 신청사는 연면적 4만5728㎡로 지어진다. 후암동 주택단지로의 진입로 확보를 위해 서측 진입도로 폭을 10m로 설치해 기부채납키로 했다. 또 북측 공원계획과 연계한 오픈 스페이스를 위해 개방형 공개공지, 선큰공원, 야외광장을 계획했다.

보육시설, 북카페, 주차장 등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해 공공성도 확보한다. 특히 직장보육시설을 추가해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서측의 전면공지 5m내 보행도로와 녹지공간을 조성한다.

사업비는 1200억여원으로 학교용지나 폐교 등 시교육청 자산을 매각해 마련하기로 했다.

현 교육청 청사는 준공한지 35년으로 시설이 노후되고 업무공간과 주차장이 매우 협소한 상태다. 그동안 청사 이용에 불편이 많아 신청사 건립이 요구됐으나 문화재 보호구역(경희궁 터)에 포함돼 있어 증축이 불가한 상태다.

구 수도여고 부지는 2000년도 이전해 현재는 학교지원시설인 교육시설사업소가 사용하고 있다.

서울시 교육청은 현상설계 공모를 거쳐 2018년 착공, 2020년까지 청사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 교육청의 용산구 이전으로 열악한 업무환경 개선을 통한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과 주변지역 개발 및 발전에 활력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