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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 공모

국토교통부는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와 함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 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오는 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공공건축물부터 선도적으로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성공모델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녹색건축물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총 7억2600만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 사업은 공공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리모델링 구상단계에서 기획을 지원하는 '사업기획 지원 사업'과 공공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시키기 위한 시공단계에서 공사비를 보조하는 '시공 지원 사업'으로 구분된다.

이번 공모에는 에너지성능 개선이 필요한 건축물을 소유하고 있거나 관리하고 있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 대상은 평가위원회가 에너지 절감효과, 상징성, 사업실현가능성, 노후도 등 선정기준에 따라 1차·2차 평가를 실시해 16개 사업 내외에서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사업 종료 후 최소 3년간 에너지 사용량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사업 효과를 검증하게 된다.

한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통해 리모델링된 건축물 총 65개소에서 실증된 에너지사용량 절감률은 최대 59%에 달한다. 냉·난방비용 연간 15억원 절감, 온실가스 연간 4300톤 감축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화석연료 고갈과 지구온난화에 따른 재앙을 막고 새로운 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사용량을 줄여 냉·난방비용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발생을 최소할 수 있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최적의 선택"이라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공공건축물의 녹색건축물 전환이 활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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