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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일반

전국 아파트가격 '3주 연속 보합'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째 보합세를 이어갔다. 이는 해가 바뀌며 계절적 비수기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등 외부변수로 투자수요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보합세를 나타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12월 셋째 주 이후 3주째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시도별로는 ▲제주(0.19%) ▲부산(0.09%) ▲강원(0.04%) ▲세종(0.03%) 등은 상승했고 서울·경기·전북은 보합이었다. 반면 ▲충남(-0.10%) ▲경남(-0.08%) ▲충북(-0.08%)은 하락했다.

서울은 전주 하락세를 보였던 강남권이 보합으로 전화했다. 강남4구의 경우 재건축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한 단지를 중심으로 저가 매물이 소진되면서 하락폭이 줄었다. 금천구는 접근성이 개선되며 수요가 늘어 상승폭이 커졌다.

강북권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마포·종로 등 출퇴근이 편리한 지역이 실수요자들의 수요가 늘면서 상승폭이 커볐다.

지방(-0.01%)은 제주·부산·강원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재건축·재개발이 활발하거나 교통망 확충 등 개발호재가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반면 신규 아파트 공급 물량이 많고 조선 등 지역 핵심 산업이 침체된 대구·울산·충남은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가격은 거주환경과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신규 입주 아파트 증가로 전세매물 부족 현상이 해소된데다 학생수 감소 등 입시환경이 변화하면서 겨울방학 학군 이사수요도 줄어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시도별로는 ▲제주(0.17%) ▲대전(0.07%) ▲부산(0.06%) ▲강원(0.05%) 등은 상승했고 ▲경남(-0.04%) ▲울산(-0.04%) ▲대구(-0.03%)는 하락했다.

수도권(0.01%)은 전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과 경기는 상승세를 유지했고 인천은 전주 사승에서 보합으로 전환했다. 서울(0.01%)은 강북권은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강남권이 보합으로 전화했다. 강남권의 경우 강동·서초구의 하락폭이 축소됐다. 양천구는 방학 이사수요가 줄고 오래된 아파트의 가격이 떨어지며 보합으로 전환했다.

지방(0.01%)은 울산·경남·대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조선업 등 산업침체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공급물량이 적잖은 곳이다. 부산은 매매가격이 오르는데다 재개발·재건축 이수주요로 인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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