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정책

국토부, 상반기에 34조9000억원 집행… 도로·철도 등 SOC 우선 투자

국토교통부와 산하 공공기관들이 올해 상반기 중 35조원을 집행한다.

국토부와 산하 공공기관들은 올해 사업예산 62조7000억원 가운데 1분기 중 18조2000억원을, 상반기 중 34조9000억원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상반기 중 전체 예산의 55.6%를 집행해 경제 살리기를 총력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고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도로·철도 등 SOC사업 예산 18조1000억원 가운데 1분기 중 5조8000억원(31.7%), 상반기 중 11조원(60.5%)을 투자한다.

국토부는 올해 상저하고(上底下高)의 경기흐름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에따라 올해 상반기 중에는 재정의 역할이 보다 중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 12일 산하 공공기관 CEO들이 참석하는 장관주재의 '긴급 재정집행점검회의'를 개최해 재정조기집행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국토부와 산하기관들은 재정 조기집행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고 재정집행에 따른 효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재정집행 점검 강화 ▲문제사업 집중관리 ▲실집행 관리강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국토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재정집행점검단을 조직하고, 사업 추진이 부진한 문제사업은 특별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집행상황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자체별 실집행 실적을 점검해 홈페이지에 실집행현황을 공개하고 예산편성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각 기관장들이 우리 경제의 현재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조기집행을 직접 챙겨주길 바란다"며 연초부터 온 힘을 다해 목표를 초과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