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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일반

정유년 입주폭탄, 전국 36만여가구 집들이

올해 전국 주요 지역에서 약 36만여 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이는 지난해 29만2000여가구에 비해 약 23% 증가한 것으로 향후 주택시장의 집값하락, 지역양극화 등의 핵심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일부에선 '역전세란'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입주물량은 35만9860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동탄2·김포한강 등 수도권이 전체의 43%를 차지한다.

2017년 시도별 입주물량.



지역별로는 ▲경기 11만7415가구 ▲경남 3만8551가구 ▲충남 2만4131가구 ▲경북 2만3903가구 ▲대구 2만2607가구 ▲서울 2만2154가구 ▲부산 1만8923가구 ▲인천 1만6690가구 ▲세종 1만5432가구 ▲광주 1만1494가구 ▲충북 1만1491가구 ▲울산 9892가구 ▲전남 7167가구 ▲전북 6175가구 ▲대전 6088가구 ▲강원 5249가구 ▲제주 2498가구 순이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팀장은 "동탄2와 다산, 하남미사 등 수도권 인기지역의 입주물량이 많아 세입자 입장에서는 전셋값 하락과 새 아파트에 살 수 있는 점 등이 장점"이라며 "반면 집값하락과 인기 있는 지역에만 수요가 몰리는 양극화 현상도 더욱 심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입주예정 주요물량으로는 우선 GS건설이 서울 성북구 보문동6가에 지은 '보문파크뷰자이'가 이달 입주한다. 이 단지는 전용 45~84㎡, 1186가구 규모의 중소형 아파트로 지하철6호선 창신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다음 달에는 반도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 Ab-17BL(경기 김포시 마산동)에 짓는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가 입주한다. 이 단지는 전용 59~84㎡, 662가구로 오는 2018년 개통하는 김포도시철도 마산역(가칭) 역세권 아파트다. 같은 달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전용 68~84㎡, 813가구)도 입주한다.

3월에는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미사강변도시 A21블록에 들어서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가 입주를 준비한다. 이 단지는 전용 91~132㎡, 1222가구다. 이어 4월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지구에 짓는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마스터'(전용 59·84㎡ 1194가구) 입주가 예정됐다.

6월에는 대우건설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11번지 일대 삼호1차를 재건축한 '서초푸르지오써밋'(전용 59~120㎡ 907가구)이, 7월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지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힐스테이트서리풀'(전용 59㎡, 116가구)도 입주를 준비 중이다.

9월에는 지난해 프리미엄이 가장 높게 형성된 동탄2신도시 동탄역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서 입주 물량이 나온다. 반도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에 짓는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5.0'(동탄2 A37블록, 545가구)과 '6.0'(동탄2 A2블록, 532가구)이 입주한다.

12월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다산신도시 C-3블록에서 '다산신도시 아이파크(전용 84·97㎡, 467가구)'가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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