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김포 한강신도시에 대형건설사 브랜드 블록형 단독주택이 첫 선을 보인다.
GS건설은 이달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 마산동 일원에 첫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인 '자이더빌리지'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GS건설이 LH로부터 용지를 공급받는 최초의 블록형 단독주택 리츠 사업으로 전용 84㎡ 단일면적, 525가구다. 주택형별로는 주택형별로 84㎡A는 3개 타입 377가구, 84㎡B는 3개 타입 148가구다. 전 가구 남향으로 배치되며 개인정원 및 테라스가 제공된다.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되는 다락방은 아이들 놀이공간 또는 가구원의 취향에 맞는 취미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단지 안에는 산책로와 둘레숲, 테마정원이 들어선다.
자이더빌리지는 내년 말 개통하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인 마산역과 운양역이 가깝다. 김포공항까지 20분대, 상암DMC까지 30분대, 서울역 및 여의도까지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은 크게 좋아진다.
또 제2외곽순환도로(계획)가 개통되면 인천, 일산, 수원, 동탄으로 이동이 수월해지고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와도 연계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솔터초, 도곡초(예정), 청수초, 하늘빛초, 은여울중, 하늘빛중, 솔터고, 김포제일고 등 초중고를 아우르는 풍부한 교육 시설이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내 수변상가인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를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예정), 현대프리미엄아울렛, CGV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가깝다. 대형병원, 김포생활체육관을 비롯해 오는 5월 준공예정인 김포아트빌리지와도 가까워 이용이 수월하다.
김필문 GS건설 자이더빌리지 분양소장은 "자이더빌리지는 신도시 내에 위치한 타운하우스인 만큼 차별화된 삶의 질과 만족도를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주거 형태"라며 "뛰어난 입지 및 설계 구성은 물론 자이 아파트와 동일한 유지·관리 서비스가 적용되기에 최근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단독주택 수요를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에 이 달 말 개관하며 입주는 2018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