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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적 불확실성 영향… 아파트 매매가격 3주 연속 하락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11.·3 대책으로 주요 과열지역의 상승세가 누그러지고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겹치며 전국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 연속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 결과 매매가는 0.01% 하락, 전세가는 0.01% 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지역 아파트값은 3주 연속 상승(0.01%)했다. 강남권은 0.02% 올라 서울 평균을 웃돌았다. 교통편이 편리하지만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아파트가 밀집한 금천구, 구로구 등에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난주 소폭(0.01%) 상승했던 강북권은 보합세(0.00%)로 전환했다.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등 서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계절적 비수기 영향이 더 컸다.

수도권 지역 집값은 지난주에 이어 3주 연속 보합(0.00%)을 유지했다. 경기도와 인천 매매가는 각각 0.01%, 0.03% 하락했다.

지난주와 비교해 부산(0.06%), 광주(0.03%) 등은 개발계획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제주(0.00%)는 보합권을 유지했다. 반면 대구(-0.05), 경북(-0.06%), 충남(-0.08%) 등은 입주물량 대거 공급, 산업경기 둔화로 하락했다.

전세값은 과잉공급 우려에 대한 언론보도, 대출규제, 금리인상 등에 따른 매매시장 관망세로 전세를 유지하려는 수요로 상승폭(0.01%)을 유지했다.

제주(0.00%), 대전(0.10%), 부산(0.04%), 전남(0.00%)이 소폭 올랐다. 반면 신규아파트 전세공급 증가로 충남(-0.05%), 세종(-0.03%), 울산(-0.03%), 경남(-0.03%) 등은 하락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세가는 소폭(0.01%) 올랐다. 특히 강북권은 상승세(0.01%), 강남권은 보합세(0.00%)를 이어갔다.

지방에서는 충남(-0.05%), 대구(-0.03%)가 신규 입주물량이 몰리면서 지난주에 이어 전세값이 하락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은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이 하락하는 등 차별화된 움직임을 나타내며 전국적으로 지난주 하락 폭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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